Magic: the gathring Korea
[RED MAN] 섬뜩한 달 RED 리뷰
에롱킴  2016-07-12 오후 3:04:19 | 읽음:4775

  

프리릴리즈를 맞이하여 섬뜩한 달의 레드카드에 대한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전반적인 컨스트럭티드 활용가능성을 중심으로 얘기해 볼까 합니다.

 

이성을 잃다

테로스의 카드가 광기를 달고 발비가 3배가 되었습니다.

광기비용도 썩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리밋용.

 

연금술사의 환영인사

플레임 슬래시가 광기를 달고 이번엔 발비가 5배가 되었습니다.

이번 광기 카드들은 광기로만 쓸 생각을 염두에 두고 판단해야 되겠습니다.

역시 리밋용.

 

집결한 우두머리들

능력이 의외로 출중하지만 컨스에서 쓰일라면 15년전쯤 나왔어야 할 카드입니다.

리밋 굳카드.

 

 

아수라장의 난봉꾼

모던같은 싼 주문이 많은 환경에서 가능성이 보입니다.

스탠다드에선 좀 목적이 애매하다고 생각합니다.

쓰인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레드 슬라이/번 덱에서 채용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피의 안개

공격용 이큅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리밋용.

 

대담한 창기사

젠디카르 전투에서의 고블린이 뱀프가 되었습니다. 

그 고블린의 활용도를 보면 이 카드도 거의 의미가 없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빌려온 적의

두 능력을 함께 쓰고 싶은데 그러기엔 증가비용이 너무 비쌉니다.

 

뻔뻔한 늑대들

리밋용 굳카드. 기본 공방도 좋고 늑대 버프도 좋고.

 

집단적 반항

결과만 놓고보면 크게 효율적이지 못해보이나 단순한 선택이 아닌 증가 키워드를 

활용한 유연한 선택조건이 이 카드의 매력을 크게 높여줍니다. 

컨트롤보다는 번덱이나 어그로~미들 덱에서 초반 전개 이후에 사용될 

무게감 있는 슬롯을 차지할 것 같습니다.

 

미치광이 새끼늑대

리밋용 왕굳카드. 만약 늑대/늑인덱이 나온다면 채용될 가능성이 있으나

그러기엔 이번 늑대/늑인들이 힘겨워 보입니다.

 

광혈병

광기로 써야 인스턴트 타이밍이 되어 의미가 생깁니다.

확실히 이번판의 추가로 디스카드가 쉬워졌다고 하지만 이걸 자유자재로 쓸만큼의

난이도인지는 의문입니다.

 

팔켄라스 강탈자

능력이 안보인다고요? 잘읽어보세요.

'이 카드는 생물을 방어할 수 있다.' 라고 써있잖아요.

 

분노검 흡혈귀

개인적으로 이번 레드카드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카드입니다.

기대공격력 4에 돌진도 있어서 어그래시브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 카드의 추가로 3마나의 광기 흡혈귀들을 좀 더 과감하게 채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만 지금 흡혈귀덱에서 아쉬운건 블랙과 레드에 쓸만한게 비등비등하여

마나 설계가 괴롭다는 것입니다.

 

전류 폭격

슬슬 본체를 못치는 번이 나오는 것에 분노가 생깁니다. 

4장을 넣어도 불타는 충격보다 3점으로 갈 확률이 낮아 보입니다. 

다만 주문이 적은 덱에서는 이쪽으로 대체해도 되겠습니다.

 

흠 없는 제물

악마와의 계약을 넘겨서 이기고 싶은 분들은 악마와의 계약의 3가지 기능을 쓰고도

못이기는 덱을 만든 것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성질급한 악령들

생물을 하나 동귀어진 시킬 수 있는 볼라이트닝입니다. 

R을 풀어줬으나 4마나가 된 것은 좀 아쉽습니다. 

문제는 이런 카드를 질러가며 쓰려면 다른 빠른 카드들이 뒷받침해주는 

환경이 되어줘야 하는데 지금 환경은 이 카드를 결정타로 쓰기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방화의 흐름

드디어 2마나 3점번이 돌아왔습니다. 소서리로..... 진작에 나와주었다면 그 기간동안

얼마나 많은 이동식 격납기계들을 뚫고 승리를 가져다 줬을까요?

암튼 일단 레드를 쓰면 넣어봅시다.

 

탐욕스러운 대식가들

리밋용 애매한 카드입니다.

 

장난질

리밋용 애매한 카드 2.......아니 구린 카드 1

 

거울날개 용

방5라 쇠퇴를 안맞고 모노레드에서도 용의 포효의 확률을 높여줄 용이 나왔습니다.

다만 저 두번째 능력이 제대로 활용이 될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그렇지만 두번째 능력의 가능성과 앞서 언급한 장점들때문에 기대를 완전히 접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나히리의 분노

저는 1발비가 넘어가는 주문들은 매드니스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그렇다고 매드니스를 활용하지 않기에는 빛나는 불꽃보다도 못해보입니다.

역시 이런 카드는 완벽한 활용법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좋게 볼 수 없습니다.

 

이계의 분출 

엘드라지가 나오는 조건의 제약이 커서 활용도가 낮다고 생각됩니다.

 

예언자의 광언

리밋용 카드. 리밋에서도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

 

야만적인 연합

집단적 반항을 내놓고 또 같은 전환마나비용,증가 비용을 달아서 실망스럽습니다.

순간마법이지만 모든 선택지가 집단적 반항보다 직관적이지 못하고 제한적이라

리밋용 카드로 보입니다.

 

이성의 조각

나히리의 분노와 같은 이유로 개인적으로 추천하지 않는 카드입니다.

 

퍼져나가는 불꽃

리밋용 카드.

 

스텐시아 연회

이 카드가 그나마 만족감을 주려면 흡혈귀가 3마리 이상 깔려있어야 합니다.

기존의 번 카드와 비교해 볼때 카드 한장을 뽑는다는 메리트를 얻고 싶어서 

포기해야되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스텐시아 여관주인

리밋용 카드.

 

스트롬커크 비술사

나쁘지 않은 발비대 공방, 능력의 성공률을 높여주는 돌진, 소소한 광기 보너스.

하지만 여기서 핵심은 광기 입니다. 광기를 적재적소로 활용하는 덱이 아닌 이상

3마나의 경쟁자가 너무 많습니다. 그것도 흡혈귀라면 더욱.

 

발화연금술사

리밋용 카드

 

번개의 방직공

리밋용 카드

 

양면 늑대인간 3형제

모두 리밋용 카드 ㅠㅠ

 

한웨이르 수비대 / 한웨이르 성가퀴

스탯상으로 훌륭한 카드입니다. 인간버프 혹은 생물 수 버프를 활용한다면 매우 활약이

기대되는 카드입니다. 둘다 따로 있어도 괜찮은 카드들이란 부분에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한웨이르 성가퀴의 경우 무색마나를 뽑기 때문에 색마나의 트러블의 우려가 있는 흡혈귀나

빠른 레드덱보다는 엘드라지를 활용한다거나 화이트 원드랍 패턴이 아닌 인간덱에서의

활용이 기대가 됩니다. 반트가 아닌 나야 인간덱이 나올지도...

 

 

이것으로 레드 카드를 한번 쭉 훑어보았습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여전히 흡혈귀 늑대인간의 보강이 아쉽고 

기존의 덱들을 타파할 강력한 카드는 보이지 않지만 

소소한 활약을 할만한 카드들이 어느정도 보인다...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프릴되시기 바랍니다!

 

전체 댓글 : 1개
강승재2016-07-16 오후 11:13:53
잘 읽었습니다. 2마나 3점 인스턴트 같은건 이제 안주려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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