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sZ입니다.
이번에 채널 파이어볼에서 Neal Oliver씨가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에서 생각 못하고
지나갈만한 몇 팁들을 올려 재밌어 보여 번역해보었습니다.
원본 주소는
http://www.channelfireball.com/articles/11-shadows-over-innistrad-tips-and-tricks/
입니다.
엘드리치 문이 멀지 않았군요. 많이 기대가 됩니다. 건승하세요!
11 Shadows over Innistrad Tips and Tricks by Neal Oliver
// 25 May, 2016
오늘은 샤이니에 조금 더 깊게 들어가서 몇 카드들의 능력들과 상호작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니스트라드에 드리운 그림자는 워낙 특이하고 재미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작용들이 많기 때문에 매주 발견하곤 하는데요,
다음 열한 가지 트릭이 제가 제일 좋아하는 것들입니다.
Neglected Heirloom // Ashmouth Blade
모든 사람들이 2턴 Hinderland Logger와 다음 턴 Heirloom 콤보에 의해 두들겨 맞는 적은 있을 테지만,
이 Heirloom은 변신의 방향에 상관없이 적용된다는 점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물론 자주 벌어지는 상황은 아니지만,
저 같은 경우 늑대인간이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면서 이 무기를 뒤집은 적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후반부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 이 무기를 당신의 턴에 두 번째 카드로 쓴다고 생각하시고
손에 킵해 두시면 나오자마자 뒤집은 무기효과를 쓸 수도 있을 겁니다.
Thing in the Ice // Awoken Horror
첫 번째 팁은 조금 이제는 당연하게 된 거지만 항상 생각 못한 호러가 있을 수 있다는 걸 염두 해야
한다는 겁니다. Stitched Mangler, Scourge Wolf, Stitchwing Skaab 모두 호러라 Thing in the ice가
들어갈 스펠 베이스 UR덱에 몇 장 넣어둘 만한 좋은 생물이 될 수 있으며, 뒤집힌 Aberrant Researcher
또한 호러인걸 잊어서는 안됩니다. Thraben Gargoyle 또한 뒤집히면 놀랍게도 호러인데,
상대방이 여러분의 Thing in the Ice가 뒤집힐 때 가고일을 뒤집으며 응답할 수 있음을 조심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콤보는 Thing in the Ice 를 뒤집는 마지막 주문으로 Rise from the Tides 를 쓰는 겁니다.
거의 모든 생물들이 손으로 올라가고 상대는 7/8호러와 여러 좀비들을 상대해야 하죠.
Bound by Moonsilver
표면적으로만 보면, Bound 는 이미 훌륭한 디나이얼이며, 상황에 맞춰서 이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아무 지속물을 희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섬망을 발동할 수도 있게 해줍니다. 상대가 플레이에 생물이
한 장만 있다고 하더라도 이 “움직이는” 능력을 여전히 발동할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시면 섬망이
필요할 때 더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정한 상황에서는 이 카드를 스스로의 생물에
묶어두어 나중에 상대방의 위험한 생물에게 쓸 수 있도록 킵해둘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상대방의
생물이 다 2/2이하이고 여러분이 Biting Rain 을 쓰고자 할 때는 플레이에 나와있는 Bound를 후반을
위해 더 아끼기 위해 스스로의 생물에 옮겨놓는 것도 매우 좋은 플레이라는 겁니다.
당연하지만 이 Bound는 생물의 변신도 저지함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Archangel Avacyn 가
뒤집지 않는 건 항상 좋은 소식이며, Aberrant Researcher와 같은 경우 게임 후반부에 이 Bound를
붙이면 상대방은 자신의 덱을 강제로 밀어야 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Burn from Within
Burn from Within 는 이미 충분히 훌륭한 카드이고 여러분들도 그걸 알고 계시겠지만,
Infectious Curse와 같은 카드와의 연계도 잊어버리시면 안됩니다. 주문 코스트를 줄이는 게
이번 세트에서 그렇게 강렬하게 기억되지 않지만 이 Burn from Within과 같은 경우에는 크나큰
차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1점 번 차이는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크니까요.
Crawling Sensation
랜드를 아무리 무덤에 넣어도 한 턴에 1/1을 한 마리 밖에 받지 못하는 게 슬프지만,
매 턴 임을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상대방의 턴에 여러분이 무슨 방법으로든
지형을 무덤에 넣을 수 있으면 또 1/1을 받게 됩니다. Vessel of Nascency를 상대방의
턴에 발동하는 게 가장 흔한 방법이며, Call the Bloodline을 통해 지형을 디스카드하는것도
굉장히 훌륭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Groundskeeper들에게 천국과도 같다고 할 수 있겠군요.
Humble the Brute
트릭에 트릭을 다시 거는 방법 중 이번 세트에서 가장 흔한 방법은 Puncturing Light를
맞고 있는 생물을 펌핑해서 무력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Humble the Brute
또한 생물의 공격력을 줄이면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거겠지요. Jace’s Scrutiny는 이미
쓸만한 컴뱃 트릭이지만 이런 식으로 상대방의 Humble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Throttles또한 Morkrut Necropod처럼 적당한 사이즈의 생물에게 Humble을 막기 위해 쓸만하죠.
Elusive Tormentor // Insidious Mist
만약 상대방이 4턴에 칼같이Tormentor 를 내놓고 여러분이 바로 죽일 수는 없지만 Dead Weight를
가지고 있으면 이미 충분히 좋은 상황입니다. 2/2는 전투도중 상대하기 훨씬 쉬운 편이며 뒤집으면
바로 죽기 때문이죠. 비슷하게도 Tormentor가 뒤집힐 때 Biting Rain을 광기로 쓸 수 있으시면 이
엄청나게 죽이기 까다로운 생물을 상대적으로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Kindly Stranger//Demon-Possessed Witch
뒤집으며 상대방 생물 하나를 죽일 수 있다는 건 항상 좋지만, 왜 거기서 그만해야 하나요? Witch 를
바운싱해서 다시 쓸 방법은 이미 정말 많이 있습니다. Essence Flux 와 같은 경우는 더 좋은 게
1마나만으로 Kindly Stranger 를 재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고, 색 자유를 더 보고 싶으시면 Macabre Waltz 를
써서 다시 불러와도 무방합니다. 참고로 Nahiri 궁극으로 이 마녀를 찾아와서 뒤집어도 다시 손으로 들어와 깨알같이 좋습니다.
Mindwrack Demon
상대방이 Demon을 내놓고 무덤에 생물, 집중마법, 지형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기 마련입니다.
이제 상대방은 4라이프를 매 턴 잃게 될 것이므로 당신은 보다 더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대미지
레이스를 시작하지만, 상대방은 업킵때 순간 마법을 사용함으로써 이 대미지 레이스 계산을 심각하게
꼬이게 만듭니다. 앞으로 이런 상황이 생기면 여러분들도 Demon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
Startled Awake//Persistent Nightmare
Startled Awake 를 두 번 이상 사용하면 이미 이겼다고 보시면 되지만, 특정 덱 상대로는
Persistent Nightmare 를 손으로 되돌리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특히 Sanitarium Skeletons
같은 게 상대 전장에 남아있으면 정말 힘들어지죠. 다행히 이미 청색을 사용하는 덱일 것이므로
무리해서 Persistent Nightmare의 공격을 통해 손으로 올리지 말고 단순히 바운싱 스펠을 통해
손에 올리면 된다는 걸 기억하는 게 좋습니다.
Ever After and Seasons Past
위 두 카드의 부가능력인 서고의 아래에 간다는 건 이미 리밋에서 훌륭한 능력입니다,
특별히 디자인된 리밋 덱들은 여러분 스스로의 서고를 다 밀게 한 뒤 위 카드들을 통해 일종의
무한루프를 만들어 좋은 승률과 재미를 보장할 수 있습니다. 솔깃한 소리지만, 위 카드를 밀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pitaph Golem 과 Macabre Waltz 한두장을
일종의 보험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만약 밀어버린다고 해도 골렘을 통해 다시 서고로 이동시키면 되고,
골렘마저도 밀려도 Waltz를 통해 위 과정을 반복하면 되기 때문입니다.